|
[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표창원 의원과 서지현 검사가 디지털 범죄에 대해 이야기했다.
또한 최근 20대 국회에서 'n번방 방지법' 통과에 기여한 표창원 의원은 "보수적인 의견들이 많아 거의 포기했었는데 잘 진행되어 뿌듯하다"라며 쉽지 않았던 과정에 대해 언급했고, 서지현 검사는 "법무부뿐만 아니라 그밖에도 많은 사람들이 노력했다. 그에 앞서서 정말 많은 피해자들의 눈물과 고통이 있었는데 'n번방 방지법이' 이렇게 통과 돼서 너무 기쁘다"라고 감사를 전했다.
서지현 검사는 n번방 사건의 현 상황에 대해 이야기하며 "검찰과 경찰이 다방면으로 열심히 수사 중에 있다. '지구 끝까지 쫓아가서라도 최후의 한 명까지 모두 잡겠다'는 의지가 굉장히 크다."며 사건의 심각성을 다시 한 번 되새겼다. 덧붙여 서지현 검사는 "n번방 사건을 직접 취재했던 기자들은 실제로 훨씬 잔혹한 사건임에도 언론 보도의 한계로 인해 10분의 1도 표현하지 못했다고 한다"라며 사건의 참담함을 전했다.
17일 오전 10시 40분.
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chosun.com
무료로 보는 오늘의 운세
눈으로 보는 동영상 뉴스 핫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