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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카카오톡 단체채팅방 멤버들과 집단성폭행에 가담한 혐의를 받고 있는 가수 정준영(31)과 밴드 FT아일랜드 출신 최종훈(30)이 항소심에서도 실형을 선고받았다. 하지만 반성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피해자와 합의를 통해 감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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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초 선고기일은 지난 7일 열릴 예정이었으나 피고인들이 피해자와 합의를 위해 연기를 신청해 이날 선고가 내려졌다. 정준영, 최종훈 등, 이른 바 '정준영 단톡방' 멤버 5인은 2016년 1월 강원 홍천군과 같은 해 3월 대구에서 여성을 만취시키고 집단 성폭행한 혐의를 받았다. 정준영은 2015년 말 연예인들이 참여한 카카오톡 대화방에서 여러 차례 불법촬영물을 공유한 혐의도 받았다.
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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