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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맛남의 광장' 농벤져스가 군산 쭈꾸미 미식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오전 미식회 시작 전, '맛남의 광장' 대표 '요.알.못' 김희철은 멤버들을 위한 아침 식사로 '쭈꾸미 짬뽕 라면'을 준비했다. 주방장을 자처한 김희철은 백종원의 꿀팁을 도움받아 야심차게 짬뽕 비주얼의 라면을 완성했다. 백종원과 농벤져스 멤버들은 "너무 맛있다. 진짜 짬뽕같다"면서 극찬했고, 김희철은 "긴장했는데 다행이다. 군산 쭈꾸미 먹분에 맛있는 것 같다"라고 흐뭇해했다.
아침 식사를 마친 멤버들은 백종원의 회심작 '주꾸미 삼겹살볶음', '주꾸미 찌개'와 양세형, 김동준의 '주꾸미 떡볶이'와 '주꾸미 튀김'을 만들기 시작했다.
미식회를 돕기 위해 '맛남의 광장'을 찾은 소유는 먹방 뿐만 아니라 주방에서도 숨겨진 매력을 뽐냈다. 미식회 준비가 시작되자 노련한 칼질은 물론 '청결왕' 김희철 못지않은 깔끔한 뒷정리로 살림꾼다운 반전 매력을 드러냈다.
만반의 준비를 마치고 드디어 오전 미식회가 시작됐다. 미식회를 찾아온 주꾸미 어민들은 생소한 메뉴라며 잔뜩 기대감을 가졌다. 심혈을 기울인 농벤져스 표 주꾸미 요리에 인터뷰를 위해 찾아온 'SBS 8뉴스' 기자들까지 퇴근길 발걸음을 멈추고 주꾸미 요리의 맛을 궁금해했다. 쭈꾸미 튀김과 떡?쳄見 맛본 기자들은 "튀김이 고급진 맛있다. 겉은 바삭한데 속은 촉촉하다. 떡?쳄甄 맛있게 맵다"고 평가했다. 쭈꾸미 어민들도 "맛있다. 새로운 맛이다"라며 만족해했다. 특히 쭈꾸미 삼겹살 볶음은 삼겹살 기름에 쭈꾸미를 볶아주는 특별한 퍼포먼스가 어우러져 그 맛을 더했다.
모든 쭈꾸미 음식을 맛본 기자들은 "여기가 군산 맛집이다. '맛남의 광장' 맛집이다. 쭈꾸미는 사랑이다"라고 극찬해 눈길을 끌었다.
남재륜 기자 sj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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