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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 기자] 멜로의 시작일까 아니면 숨겨진 또 다른 계획일까. '위험한 약속' 박하나와 고세원의 포옹이 포착돼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배신감에 다시 날선 복수심을 내뿜을 것으로 예측됐던 차은동. 그런데 오늘(6일) 본방송에 앞서 공개된 스틸컷엔 고세원과의 포옹이 담겨 의문을 자아낸다.
어두운 밤, 길 위에서 서로를 마주 본 두 사람이 조금씩 가까워지고, 강태인에게 다가간 차은동이 그의 품에 안긴다. 이미지만으로도 이들 사이에 흐르는 숨 막히는 텐션이 심장을 조인다.
그렇기에 최준혁이 보여준 영상은 그녀에게 더 큰 충격으로 다가왔을 터. 그럼에도 최준혁의 사악한 본성을 아는 차은동이 그의 뜻대로 움직여 줄지는 미지수다. 차은동과 강태인의 포옹이 여러 가지 버전의 이야기를 상상하게 만드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제작진은 "두 남녀의 포옹이 본격적인 멜로의 신호탄이 될지, 아니면 숨겨진 계획의 일환일지 오늘(6일) 밤 방송에서 확인해달라"고 전하면서도, "또 한 번 모두를 덮칠 거센 파도가 몰아친다"고 귀띔, 궁금증을 높였다.
'위험한 약속'은 매주 월~금 저녁 7시 50분 KBS 2TV에서 방송된다.
shy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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