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N '수미네 반찬'이 100회 특집 1탄으로 김수미의 원조 제자 여경래, 최현석, 미카엘 셰프와 함께 한다.
이에 오늘 방송에서는 초심으로 돌아가 소박하지만, 엄마 손맛이 생각나는 푸짐한 김수미표 잔치 한 상을 소개한다. 가장 먼저 크기는 작아도 맛은 꽉 찬 '콩알꼴뚜기볶음' 레시피를 공개한다. 멸치볶음에 끼어있던 작은 꼴뚜기들을 메인 재료로 하는 반찬으로 단짠단짠의 매력은 물론, 어린 시절 도시락 반찬의 추억도 떠올려준다고.
또한 한국의 잔칫상에서 빠질 수 없는 잡채가 등장한다. 그동안 '우엉잡채', '두부잡채' 등 다양한 잡채 레시피를 선보였던 김수미는 이번에도 또 한 번 색다른 잡채인 '마늘종잡채'를 소개한다. 마늘종을 당면처럼 길게 썰어 넣는 김수미만의 팁이 느끼함은 줄이고 상큼함을 더해줄 예정.
김수미의 트레이드마크인 묵은지 요리도 등장한다. 깊고 시원한 맛의 묵은지와 돼지등뼈가 만난 '묵은지등뼈찜'이 바로 그 주인공. 그간 소개했던 '묵은지목살찜', '묵은지등갈비', '삼치묵은지찜'에 이어 다시 한번 등장한 묵은지와 고기의 환상 조합 반찬으로 기대를 높인다.
초심으로 돌아간 만큼, 셰프들의 응용 반찬 코너 또한 돌아온다. 세 명의 셰프는 각각 중식, 양식, 불가리아식의 잔치 음식을 선보이며 눈과 입을 즐겁게 해줬다고. 뿐만 아니라 잔치에 빠질 수 없는 노래와 흥을 돋워줄 깜짝 게스트로 대한민국 대표 재즈 보컬리스트, 윤희정이 등장한다. 파워풀한 노래 실력부터 '수미네 반찬'을 향한 꽉 찬 애정을 선보이며 100회에 걸맞은 게스트 면모를 보였다는 후문이다.
김수미의 원조 제자, 셰프들과 함께한 tvN '수미네 반찬' 100회는 오늘(5일, 화) 밤 10시 20분에 방송된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무료로 알아보는 나의 운명의 상대
눈으로 보는 동영상 뉴스 핫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