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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리뷰] 노지훈·나태주·양지원 등장..'주문 바다요' 주상욱→유수빈, 첫 개시

문지연 기자

기사입력 2020-05-05 11:03 | 최종수정 2020-05-05 11:03



[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주문 바다요'가 첫 손님을 맞았다.

4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주문 바다요'에서는 주상욱, 조재윤, 양경원, 유수빈이 장사를 시작하고, '미스터트롯'에 출연했던 노지훈, 나태주, 양지원이 첫 손님으로 등장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감성도 회를 먹던 네 사람은 맛에 감탄을 금치 못했다. 낚시 마니아인 주상욱은 감성돔 회를 맛보며 "자연 그대로의 맛을 살려야 할 것 같다"고 했다. 선장에게 전화를 건 주상욱은 "감성돔과 도다리 미역국을 주문받았다. 지금 고기가 나오느냐"고 물었고, 선장은 "고기를 찾아 봐야 하는데 나오기는 한다. 하지만 매일 다르다. 내일 아침 6시까지 실리항으로 오라"고 약속했다.

네 사람은 낚시에 대한 기대와 걱정을 동시에 드러냈다. 주상욱은 굳은 의지를 보이며 "난 잡을 때까지 안 들어오겠다. 끝까지 잡을 테니 먼저 들어가라. 대신 꼭 데리러 와줘야 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조재윤은 "상욱이가 낚시할 때 승부욕을 보일 것"이라고 장담했다. 주상욱이 지금까지 잡았던 물고기 중 가장 큰 것은 48cm. 특히 자신감을 내비치던 그는 "평생 붕어낚시 하면서 '4자' 못 본 사람들이 많다"며 자부심을 드러냈다. 그러나 다음 날 새벽부터 배를 타고 나가 감성돔 낚시에 나섰던 이들은 한 마리도 잡지 못한 채 돌아와야 했다.

결국 육지로 돌아온 네 사람은 통발 선장에게 전화를 걸었다. 주상욱과 조재윤은 결국 통발을 건지기 시작했다. 주상욱은 선장에게 "통발에는 물고기가 안 들어가지 않나"고 물었고, 선장은 "물고기 낚는 통발은 따로 있다"는 말로 두 사람을 당황케했다.결국 통발로는 두 사람이 잡고 싶었던 감성돔을 잡을 수 없던 것. 결국 낙지라도 제공하기 위해 통발을 열심히 들어 올린 두 사람이었다. 그러나 통발 작업도 쉽지는 않았다. 줄까지 끊어지며 상황은 악화됐다. 그러나 두 사람은 포기하지 않고 통발을 살폈고, 굵은 자연산 낙지를 발견하며 한숨을 돌렸다.

총 9마리의 낙지를 잡아올린 두 사람은 결국 메뉴를 연포탕과 낙지탕탕이로 바꾸기로 했고, 손님으로 '미스터트롯'의 노지훈, 나태주, 양지원이 등장할 것을 예고해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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