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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MBC '부러우면 지는거다' 지숙-이두희의 커플 필라테스 현장이 포착됐다. 이두희가 지숙을 앞에 두고 포효하는 헐크(?)로 변신, 제2의 이두희를 소환했다고 해 시선을 모은다.
이번 주 '돌돌커플'은 커플 필라테스 데이트로 색다른 웃음을 유발한다. 커플 필라테스를 위해 옷을 갈아입은 두 사람. 이두희가 여자친구 지숙의 필라테스복을 보고 깜짝 놀라 "나만 보고 싶은 거를.."이라며 지숙과 티격태격(?)하는 모습으로 리얼 커플들의 공감 포인트를 자극할 예정이다.
이어 공개된 사진 속에는 이두희가 순수함을 벗어 던지고 '포효하는 헐크(?)'로 변신한 모습이 담겨 시선을 강탈한다. 이는 이두희가 구름사다리 모양의 기구에 매달린 채 앞에 서 있는 지숙을 향해 달려가는 듯한 자세로 버티는 모습. 최근 근력 운동을 시작한 이두희는 "가즈아!"를 외치며 얼굴이 터질 듯 열정과 독기를 뿜어내 지숙을 빵 터지게 했다는 전언이다.
한편, '부러우면 지는거다'는 실제 연예인 커플들의 리얼한 러브 스토리와 일상을 담으며 연애와 사랑, 결혼에 대한 생각과 과정을 담는다. '부러우면 지는거다'라는 위트 넘치는 프로그램의 이름처럼, 봄 바람과 함께 시청자들의 연애, 결혼 세포를 자극하며 매주 월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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