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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야식남녀'가 5년 만에 반가운 복귀를 알린 강지영의 스틸컷을 공개했다. 활기 넘치는 미소와 당찬 매력이 그녀의 활약을 손꼽아 기다리게 한다.
오늘(29일) 공개된 스틸컷에선 꾸밈없이 솔직하고 당당한 김아진의 성격이 그대로 묻어난다. 온종일 일에 시달렸지만 맛있는 음식과 시원한 한 잔 술로 훌훌 털어내고 발랄하게 웃는 걸 보니, 기분 좋은 에너지가 충전되는 느낌이다. 하지만 일할 때만큼은 언제나 41° 열탕처럼 끓어오른다고. 그녀를 가득 채운 열정과 활력 때문일까. 단골집 셰프를 호스트로 섭외해 '야식남녀'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더 나아가 진성과의 로맨스까지 성공시킬 수 있을지 기대가 차오른다.
이처럼 매력적인 캐릭터뿐 아니라, 이 역할을 소화할 강지영에게 거는 기대 역시 높다. 그간 해외에서 꾸준히 배우로 활동하면서 쌓아온 연기력을 드디어 한국 드라마를 통해 선보일 기회이기 때문. 제작진은 "김아진만큼이나 강지영의 열정 역시 남다르다. 현장에서 생기를 불어넣는 역할도 톡톡히 해내고 있다. 특히나 상대 배우들과 빚어내는 케미가 훌륭하다. 오는 5월 25일, 지금껏 보지 못한 그녀의 또 다른 매력을 확인하실 수 있을 것이다"라고 자신했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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