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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고은아 미르 남매가 시트콤 같은 일상을 공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누나이자 배우 고은아가 꿀벌 옷을 입고 문어발을 발로 잡고 먹는 모습이 담겨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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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미르의 계속된 질문에 문어다리로 피리를 부는 제스추어로 미르의 웃음을 유발했다. 미르가 "하루에 오징어 다리 몇개를 먹느냐"고 묻자 고은아는 "다섯개"라고 말하며 해맑게 웃었다. 이어 남은 문어발을 머리에 두르며 "머리띠"라고 말하는 등 시트콤 같은 일상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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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미르는 "사람들이 남자친구가 있는 줄 안다"며 네번째 낀 커플링에 대한 오해도 풀어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고은아는 "남자친구가 해준 커플링이 아니다. 큰 언니가 비상금으로 해준 반지다. 나중에 돈 없을 때 팔아서 술 사먹으라고 사준 반지"라고 답하며 억울해했다.
이어 고은아가 미르를 위해 닭볶음탕을 해주려고 부엌에 가자 미르가 말렸다. 미르는 "누나 밥 하지마. 내가 혼자 밥 차려먹고 식단 하느라 밥을 잘 안 먹는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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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에서 빨래를 널고 있던 큰 누나는 "미르 해명해주지마"라고 장난스럽게 말했고, 고은아는 "맞아. 나쁜새끼"라며 일부러 놀렸다.
앞서 지난달 고은아는 미르의 유튜브를 통해 살이 찐 것에 대해 설명한 바 있다. 고은아는 "댓글에 살에 대한 이야기가 정말 많다. 난 데뷔 이후부터 평생 다이어트를 해온 사람이다. 잠깐 일을 쉬면서 다이어트를 안해서 살이 쪘다. 저 돼지예요"라고 쿨하게 인정했다. 이에대해 미르는 "식습관이 정말 중요한게 누나가 하루에 한끼 밖에 안먹는다"며 많이 먹지 않아도 살이 찐 고은아의 모습을 설명했다. 하지만 고은아는 "나한테 역겹다고 한 댓글을 봤다. 그건 너무 상처받았어"라며 "역겹다고 생각할 수 있는데 그 정도는 마음 속에 간직해달라"라고 말하며 웃어 웃음을 유발했다.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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