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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할리우드 배우 리차드 기어(71)가 34세 연하 아내와의 사이에서 득남했다.
기어는 슬하에 전부인 캐리 로웰과 낳은 아들 호머 기어를 두고 있다. 또한 실바 역시 사업가 전 남편과의 사이에서 아들 앨버트를 낳아 키우고 있다.
기어는 1973년 뮤지컬 '그리스'로 데뷔한 이래 영화 '천국의 나날들', '귀여운 여인', '마지막 연인', '자칼', '시카고', '쉘 위 댄스', '아임 낫 데어' 등에 출연하며 국내에서도 잘 알려진 배우다.
남재륜 기자 sj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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