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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가수 겸 배우 박유천이 감치재판 후 안병용 의정부 시장과 만나 수십여분간 대화를 나눈 것으로 알려졌다. 박유천이 안병용 시장을 만난 배경에 대해 대중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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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안 시장이 연예계와 의정부시 문화관광을 잇는 사업에 많은 관심을 보여온 점 등을 들어 박유천이 의정부시와 연계 사업을 추진하는 것이 아니냐는 추측까지 불거졌다. 지난해 은퇴 선언을 한 박유천이 최근 은퇴를 번복하고 활동 재개를 앞두고 있기 때문.
여러 추측들이 이어진 가운데 의정부시청 관계자는 다수의 매체를 통해 "만난 이유나 무슨 대화를 나눴는지는 알지 못한다"며 "예정된 일정은 아닌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을 아꼈다. 박유천 측 역시 한 매체와의 전화통화를 통해 "남양주에 살고 있어 요즘 의정부 쪽에서 재판을 받아왔다. 의정부시장과 안면 정도는 있었고 어른의 이야기를 듣고 싶어서 찾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문화관광 연계사업 관련 추측에 대해서는 "그런 내용은 언급조차 없었다. 그것 때문에 간 것은 아니"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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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집행유예기간인 지난 1월 박유천은 태국 방콕에서 유료 팬미팅을 개최해 논란이 됐다. 이어 공식 SNS를 개설하며 활동 재개를 본격화했고, 최근에는 타 아이돌에 비해 2~3배 높은 팬클럽 가입비, 고가의 화보집 발간 등으로 또 한 번 논란을 샀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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