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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신상출시 편스토랑' 오윤아가 첫 도전만에 우승후보에 등극한다.
그렇게 탄생한 메뉴가 바로 '전복 감태 김밥'이다. 이날 오윤아는 자신만의 다양한 꿀팁을 반영해 김밥 속 재료를 완성했다. 특히 대결 주제인 전복을 활용한 전복 볶음과 전복 내장을 듬뿍 넣어 고소하게 부쳐낸 지단은 '신의 한 수'급 맛을 자랑했다는 후문. 여기에 엄마의 마음으로 건강을 생각한 아이디어가 하나 추가됐는데, 이것이 바로 감태이다.
속 재료로는 바다의 보물이라 불리는 완도산 전복이 가득 들어갔고, 감태가 어우러져 특별한 맛과 식감까지 잡은 오윤아의 '전복 감태 김밥'을 맛본 오윤아 가족들 모두 호평을 쏟아냄은 물론 까다로운 입맛의 아들 민이도 맛있게 먹었다고. '편스토랑' 멤버들과 메뉴평가단 역시 오윤아의 '전복 감태 김밥'에 호기심을 보였다고 한다. 급기야 오윤아 역시 "아이디어가 좋았던 것 같다"고 귀엽게 자화자찬을 해 '편스토랑'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전언이다.
남재륜 기자 sj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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