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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래퍼 빌스택스가 대마초 전도사로 나섰다.
빌스택스는 또 "대마초는 마약이 아닌데 아무런 고민없이 마약이라고 단정짓는 사회모습이 마치 마약에 중독돼 망가지는 것처럼 보여 새 앨범 제목을 '디톡스'로 지었다. 아직도 (대마초가) 마약이란 색안경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지만 우리 모두가 원한다면 인식 자체를 디톡스 시킬 수 있다. 나아가 기호용 대마초 합법화도 이루고 싶다. 나 대신 행복한 4월 20일 보내주라 내 떨쟁이(대마초 사용자들을 일컫는 은어)들아! 사랑과 평화다"라고도 말했다.
420은 대마초를 뜻하는 은어 중 하나다. 또 캐나다에서는 매해 4월 20일을 대마의 날로 기념해 축제를 벌이기도 한다. 빌스택스는 이 대마의 날을 언급하며 합법화를 요구하고 나선 것이다.
빌스택스는 2004년 바스코라는 예명으로 데뷔했으나 2015년 대마초를 흡연하고 엑스터시와 코카인을 투약한 혐의로 2018년 불구속 기소됐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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