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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재간둥이 이수근이 '도시어부'에 뜬다.
이수근은 시작부터 남다른 존재감을 드러내며 현장에 활기를 불어넣었다고 해 시선이 집중된다. 그는 "낚시는 일주일에 한번 정도 한다. 민물이든 바다든 4주에 한번은 8짜 잡는다고 해서 별명이 '사주팔자'"라고 말해 모두의 폭소를 자아냈다고.
또한 이수근은 박진철 프로를 향해 "바다에서는 프로시지만, 민물이니까 '박진철 씨'라고 불러도 되느냐"며 강력한 도발을 펼치면서 달콤살벌한 분위기를 주도해 나가는가 하면, '예능대부' 이경규를 향해서는 "(강)호동이 형이 힘들 거라고 그러던데요? 형님이 갑자기 욕하신다고"라며 깐족 본능을 터트려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고 한다.
과연, MC부터 게스트까지 포복절도하게 만든 이수근의 활약은 어떻게 펼쳐졌을지, 도시어부들의 두 번째 민물 낚시 대결은 오는 23일 목요일 오후 9시 50분 채널A 예능프로그램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 시즌2'에서 방송된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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