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아는 건 별로 없지만) 가족입니다'가 가까이 있지만, 타인보다 낯선 가족들의 특별한 이야기로 공감을 불러일으킨다.
'가족입니다'는 우리의 삶에서 떼어놓을 수 없는 '가족'을 소재로 다양한 관계성을 짚는다. 누구보다 가까운 혈연지간이지만 때로는 타인보다 낯선 복잡 미묘한 관계의 이름 '가족'. 각자의 비밀과 상처를 가진 이들이 복잡하게 얽힌 관계 속에서 서로를 이해해 나가는 과정이 유쾌하면서도 심도 깊게 그려진다.
현실적인 연기로 공감을 이끌어 낼 배우들의 만남은 기대감에 불을 지핀다. 공개된 티저 포스터 속 가장 평범하고 익숙한 가족의 얼굴을 그려나갈 배우들의 면면이 흥미롭다. 웃는 모습이 똑 닮은 이들 사이로 '우리 좀 어려운 사이인가요?'라는 문구는 평범한 이들 가족에게 숨겨진 이야기에 궁금증을 더한다.
'가족입니다' 제작진은 "누구나 가족에게 말 못 할 비밀을 하나쯤 가지고 있다. 우리 주변에 있을 것 같은 리얼한 '가족'의 풍경, 평범한 사람들의 진솔한 이야기를 통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웃음과 감동을 선사할 것"이라며 "현실 밀착형 캐릭터에 리얼리티를 더하고 공감을 극대화할 배우들의 시너지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tvN 새 월화드라마 '(아는 건 별로 없지만) 가족입니다'는 오는 5월 18일 오후 9시에 첫 방송된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무료로 알아보는 나의 운명의 상대
눈으로 보는 동영상 뉴스 핫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