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가수 겸 배우 박유천이 사실상 은퇴를 번복, 이틀째 논란이 일고 있다.
박유천은 16일 공식 SNS를 통해 "공식 팬사이트 '블루 씨엘로(BLUE CIELO)'가 20일 오후 6시 오픈할 예정이다. 많은 기대와 사랑 부탁 드린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박유천에 대해 징역 10개월, 집행유예 2년, 추징금 140만원과 보호관찰 및 마약치료를 선고했다.
|
"사회에 봉사하며 살겠다"는 말과 달리 1월 25일 태국 방콩 창와타홀에서 팬미팅 '러브 아시아 위드 박유천 인 방콕'을 개최했다. 팬미팅 티켓 가격은 2000바트(약 7만 7000원)에서 5000바트(약 19만원) 사이로 책정됐다.
또 동생 박유환의 SNS에 팬들이 준 선물 앞에서 환하게 웃는 사진을 비롯한 근황을 공개하는가 하면 박유환의 개인방송에 출연해 그룹 시절 노래를 부르고 팬들과 소통하는 등 복귀 간보기에 돌입했다.
이후 공식 SNS를 개설하고 화보집을 출간했으며, 6월 화보집 발간 기념 팬사인회를 계획하는 등 본격적인 복귀 행보를 보였다.
박유천 측은 "복귀 계획은 아직 없다"는 입장을 전했지만, 이미 스케줄 상으로 봤을 때는 전격 컴백이라 봐도 무방하다.
계속된 박유천의 거짓말에 대중은 비난을 쏟아냈다. 일부 팬들이 그를 반기기도 했지만, 여전히 대다수는 박유천의 거짓말에 진절머리가 난다는 반응이다.
그런 가운데 황하나도 돌아왔다. 황하나는 최근 SNS를 개설했다. 그의 SNS는 현재 비공개된 상태이지만, 잠잠하던 황하나가 하필이면 박유천과 비슷한 시기 SNS를 개설했다는 것만으로도 대중의 관심이 쏠렸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무료로 알아보는 나의 운명의 상대
눈으로 보는 동영상 뉴스 핫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