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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MBC '놀면 뭐하니?-부캐의 세계' 트로트 가수 유산슬이 라이브 방송 중 '행사의 神'에 등극 숨겨진 매력을 꺼낸다. 유산슬은 트로트 어벤져스와 함께 코로나19 여파로 취소된 지역 축제와 우리 농산물을 홍보하기 위한 안방 봄 축제를 꾸민다고 해 궁금증을 유발한다.
유산슬은 최근 발매한 1.5집 신곡 '이별의 버스 정류장'을 부르며 등장해 트로트 샛별다운 매력을 발산한다. 또 '부캐의 방송' 시청자에게 '유저'라는 닉네임을 붙여주며 깨알 소통 능력을 뽐내더니 '행사의 신'으로 변신해 국민 MC급 진행 실력을 발휘한다고 해 궁금증을 유발한다.
유산슬은 코로나19 여파로 취소된 지역 축제와 우리 농산물을 알리기 위한 '안방 봄 축제' 판을 벌인다. 유산슬과 함께 잔치를 꾸밀 트로트 선배 '미스트롯' 홍자, 숙행, 김소유, 정다경은 트로트 한 소절을 뽑으며 '부캐의 세계' 라이브 방송에 등장해 분위기를 띄운다.
맛깔나는 행사 진행을 이어가던 유산슬은 "홈쇼핑 아니고요~" 등 깨알 멘트로 '부캐의 세계' 유저들을 웃게 만들었다고 전해진다.
유산슬이 진행하는 안방 봄 축제 분위기를 한층 더 띄울 특급 게스트가 추가로 등장한다. 먼저 '상철선배' 박상철은 히트곡 '무조건'을 부르며 급(?) 등장해 유산슬과 듀엣 무대, 삼행시의 제왕다운 매력 등을 뽐낸다.
여기에 '미래에서 온 조세호'로 유명세를 탄 김도일 작곡가까지 합류, 트로트 어벤져스와 우리 농산물 홍보송을 그 자리에서 만들고 불러본다. 이때 김도일 작곡가는 양평 단월 고로쇠 축제 취소를 아쉬워하며 '고로쇠 노래'를 만드는데, 이후 선보인 노래 역시 뭐로 가도 "고로쇠~"로 끝나는 멜로디 자가 복제를 펼쳐 현장을 뒤집어 놨다는 전언이다.
국민 MC급 유산슬의 입담과 트로트 어벤져스의 흥이 어우러진 안방 봄 축제 '부캐의 세계'는 오는 18일 토요일 저녁 6시 30분에 방송되는 '놀면 뭐하니?'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놀면 뭐하니?'는 고정 출연자 유재석이 릴레이와 확장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프로젝트를 통해 유고스타-유산슬-라섹-유르페우스-유DJ뽕디스파뤼-닭터유 등 '유(YOO)니버스'를 구축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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