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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배우 지이수가 SBS '런닝맨'으로 성공적인 예능 신고식을 치르고 큰 웃음을 선사했다.
반면 그는 장기로 내세운 휴지 리프팅을 부케 던지듯이 실패하고, 네 글자 토크 게임에서는 사자성어를 잘못 대답했다가 곧바로 맞힌 것처럼 뻔뻔한 표정으로 연기하는 등 허당 사기꾼 매력으로 웃음을 터뜨렸다.
지이수는 지난해 최고의 드라마로 꼽히는 '동백꽃 필 무렵'에서 '미세스 강종렬' 제시카 역으로 도도하고 여린 캐릭터를 소화한 것과는 달리 예능 첫 출격임에도 쾌활하고 의욕 넘치는 본연의 인간미를 자연스럽게 보여주며 눈도장을 찍었다. 만능 황금손으로 입증된 다재다능한 그의 새로운 도전이 궁금증을 일으켰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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