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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봉태규가 연예인급(?) 비주얼을 자랑한 훈남 매니저를 제보해 시청자의 관심을 사로잡았다.
매니저 심종오와 달리 봉태규는 매우 편안한 복장으로 출근을 하는 모습이 매니저의 모습과 대비되어 폭소를 안겼다. 여기에 스타일리스트마저 연예인보다 더 좋은 옷을 입고 나와 짠함을 불러일으켰다. 한껏 멋을 뽐낸 두 사람과의 패션 온도차에 봉태규는 "나도 신경 써서 나올걸"이라며 후회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이처럼 봉태규와 매니저는 뒤바뀐 비주얼 케미로 시작부터 유쾌함을 발산했다.
광고촬영 현장에서 이들의 케미는 더욱 빛났다. 촬영 전 매니저는 봉태규와 스태프들을 세심하게 챙기고, 촬영 동선과 모니터링 등을 빠짐없이 체크해 보는 이들을 감탄하게 했다. 특히 매니저가 있는 곳에는 스태프들의 웃음꽃이 피어나 눈길을 끌었다. 봉태규는 "이 친구와 함께 할 때 합이 가장 잘 맞는다. 꾸미는 것도 일도 열심히 해서 많은 걸 배우게 만든다"며 매니저를 칭찬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그런가 하면 이영자는 100회를 맞이해 전현무의 일일 매니저로서의 하루를 선보였다. 이영자는 전현무를 위해 만능 보따리를 준비했고, 그곳에선 피로회복제, 간식 등이 끊임없이 쏟아져 나와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이어 이영자는 부지런히 움직이며 전현무를 위한 쉴 틈 없는 케어를 선보였고, 엄마 같은 정성과 넘치는 열정을 폭발시켰다. VCR을 지켜보던 송은이는 "매주 돌아다니면서 우리 매니저 해줘요. 매니저가 잘 어울리는 것 같다"고 얘기해 웃음 폭탄을 안겼다.
이날 수도권 가구 시청률은 1부는 3.9%, 2부는 6.0%를 기록했다. 이와 함께 광고 관계자들의 주요 지표인 2049 시청률 또한 1부는 2.0%, 2부는 3.2%를 기록했다. 이는 모두 동 시간대 예능 프로그램 1위에 해당하는 수치이다. 순간 최고 시청률은 7.8%까지 치솟았다. (닐슨코리아 기준)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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