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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 기자] 서로에게 끌려 각자의 연애를 끝내고 만나기 시작한 한 커플이 있다. 이들의 연애는 아름다울 수 있을까.
이해할 수 없는 여자친구의 행동이 계속되자 한혜진은 "정말 무섭다. 저런 사람은 임자 한 번 제대로 만나야 되는데"라며 한탄하고, 서장훈은 "고민남이 대적할 상대가 아니다. 이길 수 없다"라고 판단한다. 다만 곽정은은 "여자친구 본인도 힘든 연애다. 자기가 만든 덫에 걸려서 평생 아픈 채로 살 것"이라는 새로운 시각을 전한다.
특히 주우재는 이들의 연애를 "더운 날 먹는 아이스크림 같다"라 말하고, 서장훈은 "산 송장 같은 연애"라고 표현했다고 해 고민남이 처한 안타까운 상황에 대한 호기심을 증폭시킨다.
과연 환승 연애의 심리는 어떤 것일지 MC들의 깊이 있는 분석이 기대되는 '연애의 참견 시즌 3' 14회는 오늘(7일) 밤 10시 50분 KBS Joy에서 방송된다.
한편, KBS Joy 지역별 케이블 채널 번호는 KBS N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연애의 참견 시즌3'의 더 많은 영상은 주요 온라인 채널(유튜브, 페이스북 등) 및 포털 사이트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shy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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