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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가수 휘성이 약물 직거래를 하는 모습이 담긴 CCTV 영상이 공개됐다.
2일 방송된 MBN 뉴스에서는 휘성이 주차장 쪽으로 걸어가 패딩을 입은 한 남성과 대화를 나눈 끝에 검은 봉지를 건네받는 모습을 내보냈다.
휘성은 지난달 31일 오후 8시30분쯤 서울 송파구의 한 건물 화장실에서 쓰러진 채 발견됐다. 현장에는 주사기 비닐봉지 액체가 담긴 병 등이 발견됐다. 휘성이 투약한 약물은 마약류로 분리되지 않은 수면마취제로 알려졌다. 현장에서 발견된 약품통에는 에토미데이트라는 라벨이 붙어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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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성은 군복무시절에도 마약관련 혐의로 조사를 받은 적 있다. 군 검찰은 2013년 휘성이 동대문 신경정신과 강남의 성형외과 3곳에서 프로포폴을 불법 투약한 혐의를 포착하고 사실관계를 조사했다. 이후 육군본부 보통검찰부는 희성에게 무혐의 처분을 내렸다.
지난해 4월에는 방송인 에이미의 프로포폴 투약 폭로로 구설에 오르기도 했다.
휘성은 지난해 12얼 마약 첩보 과정을 확인하는 상태에서 휘성이 마약류를 구매한 정황을 포착해 수사 중이다.
경찰은 조만간 휘성을 소환해 사실관계를 확인할 예정이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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