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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대한민국 강력반 형사가 뭔지 보여주마!"
무엇보다 '더 킹-영원의 군주'에서 김고은과 김경남은 각각 대한민국 형사 정태을 역과 강신재 역을 맡아 지금까지 선보인 적 없는 연기 변신에 도전한다. 김고은은 어린 시절부터 '경찰청 사람들'에 꽂혔던 '본투비 형사' 정태을로 걸크러쉬 넘치는 매력을, 김경남은 의협 눈빛으로 무장한 채 든든함을 자아내는 강신재로 오롯이 빙의, '더 킹-영원의 군주'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이와 관련 김고은과 김경남이 대한민국 강력반 형사로서의 의미를 제대로 증명하는, '행동파 콤비 투 샷'이 포착돼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다. 극중 대한민국 강력 3반 형사 정태을과 강신재가 범죄자를 검거하기 위해 열혈 수사를 진행하는 장면. 정태을이 자신감에 찬 미소로 비장함을 다지고, 강신재는 카리스마 넘치는 눈빛으로 기선 몰이에 나선 가운데, 두 사람이 서로 등을 맞댄 채 '일망타진'을 위한 소탕 작전을 펼친다. 다수의 범죄자들 사이로 물러섬 없이 직진하는, 최강 '쾌걸-쾌남' 형사 케미를 발산하는 두 사람의 앞날은 어떻게 될지 호기심이 증폭되고 있다.
제작사 화앤담픽쳐스는 "김고은과 김경남은 순수함으로 극에 온전히 빠져드는 천생 배우들"이라는 말과 함께 "'더 킹-영원의 군주'에서 정태을과 강신재 캐릭터에 오롯이 빠져있는 두 사람이 선보일 '최강 연기 합'을 주목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총 16부작으로 편성된 SBS 새 금토드라마 '더 킹-영원의 군주'는 '하이에나' 후속으로 오는 4월 17일(금) 밤 10시에 첫 방송 된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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