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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슈퍼밴드'를 통해 탄생한 '괴물 밴드' 퍼플레인이 '불후의 명곡' 첫 출연에 우승까지 거머쥐며 빛나는 실력을 입증했다.
이후 펼쳐진 무대에서 퍼플레인은 봄여름가을겨울의 '비처럼 음악처럼'을 선보였다. 원곡의 느낌을 그대로 그려내면서도 후반부 폭발하는 록사운드를 더하며 신선하면서도 매혹적인 무대를 완성했다. 퍼플레인의 무대를 본 봄여름가을겨울과 빛과 소금은 뜨거운 박수를 보내며 극찬했다. 박성식은 "너무 황홀했다. 턱 관절 수술을 받아야할 것 같다. 너무 놀라서 턱이 빠졌다"라고 평가했고 장기호는 "깜짝 놀랐다. 앞으로 우리나라 록 음악을 이끌어나갈 밴드가 아닐까"라고 말했다. MC 정재형도 "날 것같은 느낌이 주는 힘이 벅차다"며 무대를 보고 놀라워했다. 함께 출연한 정승환은 "90년대 록 발라드 선배님들 그때 감성이 느껴지는 목소리"라고 말했다
이날 퍼플레인은 데뷔 2개월차 신예 밴드임에도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첫 출연과 동시에 우승을 하며 재출연 목표를 이룬 만큼 다음 무대에 대한 기대감이 더해졌다.
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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