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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tvN '반의반' 김성규가 아내 박주현의 죽음에 극심한 슬럼프에 봉착한다.
이 가운데 공개된 스틸 속에는 슬픔과 충격에서 헤어나오지 못하는 김성규의 모습이 담겨있어 눈길을 끈다. 깊은 고뇌에 빠진 듯 바닥만 내려다보는 그의 초점 잃은 눈빛과, 웃음기 하나 없이 처연한 표정이 안타까움을 유발한다. 이에 이승준(최진무 역)은 그를 차마 쳐다보지도 못한 채 고개를 돌리고 한숨을 짓는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그러나 이내 단호한 눈빛을 띤 김성규의 모습이 포착돼 관심이 높아진다. 무언가 결심이라도 한 듯 팔짱을 낀 김성규의 표정이 매우 단단하다. 이에 김기용(첼리스트 영훈 역)은 두통이 오는 듯 눈을 감고 있어 무슨 상황인지 궁금증이 모아진다. 이에 김성규가 피아노 연주를 이어갈 수 있을지, 이후 그의 행보에 궁금증이 고조된다.
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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