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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동상이몽2' 강남♥이상화 부부가 시골에서 자급자족 라이프에 나섰다.
산에 올라가 식재료를 구하던 양봉부부의 레이더망에 야생에서 키운 토종닭이 포착됐다. 강남과 이상화는 대형 작전을 펼쳐가며 맨손으로 닭잡기에 도전했다. 하지만 야생성이 강한 닭들은 엄청난 속도로 도망갔고, 이를 지켜본 MC들은 "닭들이 엄청 빠르다", "김병만이 와도 못 잡는다"라며 양봉부부의 닭잡기에 반신반의했다.
그러나 포기를 모르는 강남은 닭을 잡기 위해 쉼 없이 뛰며 점점 포위망을 좁혀갔다. 그 순간 닭의 돌발 행동(?)으로 믿을 수 없는 광경이 포착됐다. 스튜디오에서는 "말도 안 된다", "세상에 저런 닭 처음 본다"라며 놀라워했다는 후문이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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