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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 기자] '놀면뭐하니' 새소년과 선우정아의 감미로운 목소리가 안방극장을 촉촉히 적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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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산 방지로 인해 합동 무대가 취소 됐던 두 아티스트. '놀면뭐하니'에서 합동 공연을 펼치게 됐다.
특히 '유재석의 팬'으로도 유명한 선우정아는 '수많은 유재석의 부캐 중 어떤 게 가장 좋냐'는 질문에 "단연 유르페우스"라며 "끝음 나갔던 게 가장 재밌었다"라고 '찐팬'임을 증명했다.
shy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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