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가수 겸 프로듀서 쿠시가 3년 만에 컴백한다.
쿠시는 "지금까지 음악을 할 수 있었던 건 대중이 내 음악을 들어주고 사랑해주셨기 때문이다. 3년간 느낀 진솔한 감정과 여러 아픔에 대한 이야기를 진솔하게 담아냈다. 진심이 닿을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쿠시는 2017년 12월 12일 서초구 방배동의 한 빌라 근처 무인 택배함에서 비밀 구매한 코카인을 받으려 했다 잠복했던 경찰에게 긴급 체포됐다. 쿠시는 7차례 정도 코카인을 코에 흡입하는 방법으로 사용했으며, 2차례 코카인을 매수하고 1차례 매수시도를 했다 미수에 그친 사실을 모두 인정했다.
쿠시는 YG엔터테인먼트 산하 레이블 더블랙레이블 프로듀서로 활동하며 '양화대교' '아이 돈트 케어' '나만 바라봐' 등을 히트시키며 큰 사랑을 받았다. 그러나 마약 파문 이후 각종 잡음을 일으키며 이미지는 완전히 나락으로 떨어졌다.
그런 가운데 쿠시가 정식 복귀를 선언하며 '악마의 재능'으로 부활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무료로 알아보는 나의 운명의 상대
눈으로 보는 동영상 뉴스 핫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