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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가수 강다니엘이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결국 다음날 강다니엘은 모든 일정을 취소했고, 소속사 커넥트엔터테인먼트는 "강다니엘이 상반기부터 면역력 저하에 따른 잦은 건강악화에 심리적 불안증세로 병원을 방문, 정밀검사를 통해 우울증과 공황장애 진단을 받았다. 심리상담과 약물처방 등 치료에 힘써왔으나 최근 불안증세가 극심해졌다"며 활동 잠정중단을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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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밖에 이번 앨범에는 '젤러스(Jealous)'와 '인터뷰(Interview)', 지난 겨울 디지털 싱글로 발매한 '터칭''과 '어덜트후드(Adulthood)' 등 총 다섯 곡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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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다니엘은 "음악과 무대를 다시 할 수 있게 돼 기쁘고 행복하다. 컴백이지만 초심으로 돌아간 느낌이 들기도 한다. 이번 앨범은 무척 소중하고 중요하다. 한편으로는 도전이다. 잘할 수 있을 것 같다. 현재 모든 상황이 컴백하기에 완벽히 좋은 타이밍은 아니지만 힘든 시간을 모두 함께 이겨내고 계실텐데 내 음악으로 긍정적인 에너지를 드릴 수 있다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처음 솔로 데뷔앨범을 준비하면서 들었던 생각에 변함이 없다. '강다니엘이 이런 곡, 이런 모습도 소화할 수 있구나'라는 말을 듣고 싶다. '컬러' 시리즈 프로젝트를 마지막까지 잘 진행하며 음악적으로 한층 더 성장하고 싶다. 여러 장르와 색을 모두 소화하는 그런 아티스트로 성장하고 싶다. 또 모든 분들이 건강하게 보내셨으면 좋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강다니엘은 이날 오후 8시 Mnet과 M2 디지털 채널에서 방송되는 '강다니엘 컴백쇼 사이언'을 시작으로 본격 활동에 나선다. 타이틀곡 '2U'와 컴백쇼 만을 위한 특별한 버전의 신곡 '젤러스'를 비롯해 다양한 무대를 보여 줄 예정이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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