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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개그맨 이승윤이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레드벨벳 예리의 아버지에게 메시지를 받은 사연을 공개, 나이를 뛰어넘는 예리와의 특급 우정을 털어놓는다.
그런가 하면 이승윤이 동료 개그맨 유민상, 박휘순 때문에 '몸짱'이 됐다고 털어놔 궁금증을 더한다. 특히 이승윤은 과거 보디빌딩 대회에서 상까지 탔을 정도. 그는 보디빌딩 대회 공식 포즈를 연달아 선보여 웃음을 유발할 예정이다.
그러나 '몸짱'이 된 이승윤에게 부작용이 뒤따랐다. 극심한 운동 중독으로 체중이 급격하게 빠졌던 것. 너무나도 핼쑥한 그의 모습에 연관 검색어로 '암 투병'까지 등장했다고. 이어 이이경의 은밀한(?) 질문에 그가 한껏 당황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라디오스타'는 4MC들이 어디로 튈지 모르는 촌철살인의 입담으로 게스트들을 무장해제 시켜 진짜 이야기를 끄집어내는 독보적 토크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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