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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예비신랑 박성광이 벌써부터 각방 위기에 처했다.
5월 연인과 결혼을 앞두고 있는 박성광. 가장 행복한 시기에 있는 박성광이 왜 보살들을 찾아왔을까. 박성광은 "결혼과 동시에 각방 위기다. 둘의 온도차가 심하다. 연애할 땐 여자친구의 손이 차다고만 생각했는데, 같이 있어보니 숨이 막힐 정도"라며 고민을 털어놓아 시선을 집중시킨다.
이에 이수근은 평소 절친한 사이인 박성광에게 프러포즈부터 웨딩촬영까지 하지 말라고 조언한다. 대체 그 이유는 무엇인지, 새로운 대안은 무엇일지 궁금증을 자아내는 가운데, "물 떠다 놓고 집에서 결혼식을 올려라"라며 스몰 웨딩을 추천하는가 하면 내년 가을로 시기를 미루라고 제안까지 한다고 해 박성광처럼 결혼을 앞둔 예비 신랑신부의 눈길 또한 사로잡을 예정이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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