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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이태원 클라쓰' 박서준이 최대 위기를 맞는다.
그런 가운데 이날 공개된 사진에는 피투성이 상태로 응급실로 들어선 박새로이의 모습이 담겨있어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15년의 시간 동안 가슴에 품었던 '복수'라는 꿈이 이대로 깨져버리는 것일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소식을 듣고 달려온 최승권과 마현이의 처절한 절규도 포착돼 눈길을 끈다. '이태원은 우리가 씹어 먹겠다' 외치던 단밤포차 시절부터 지금의 주식회사 I.C로 눈부신 성장을 이루기까지 동고동락했던 이들의 관계를 알기에 더욱 가슴을 울컥하게 만든다. 그런가 하면 이어진 사진 속 최승권, 오병헌(윤경호 분)의 의미심장한 대화 현장도 눈길을 끈다. 과거 조폭 시절 김희훈과 같은 조직에 몸담고 있던 최승권과 전직 형사 출신의 오병헌이 머리를 맞댄 만큼 두 사람의 활약에도 이목이 집중된다.
오늘(20일) 방송되는 15회에서는 서로에게 한 발 더 가까워지려는 순간 비극적 위기를 맞은 박새로이와 조이서의 운명이 그려진다. 조이서의 납치와 박새로이의 사고가 장근원의 계략이었음을 알게 된 장대희(유재명 분) 회장 역시 또다시 선택의 기로에 놓이며 긴장감이 증폭될 전망. '이태원 클라쓰' 제작진은 "오늘(20일) 방송에서 박새로이와 조이서가 인생 최대의 위기를 맞으며 긴박한 전개가 이어진다. 박새로이가 15년 동안 가슴에 품어온 복수의 꿈을 이룰 수 있을지 함께 응원하며 끝까지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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