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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이재용 아나운서가 '요식업계의 대모' 배연정이 하는 국밥집을 찾아가 사업 노하우를 전수받는다.
하지만 이재용은 사업에 대한 포부를 접지 못하고, 평소 친분이 있는 배연정의 국밥집을 방문한다. 배연정은 IMF 시절 '소머리 국밥집'을 창업한 후, 20여년 넘게 '맛집'을 운영해 온 요식업계의 대모.
배연정은 오랜만에 만난 이재용에게 반가움을 드러내면서, 깍두기 담그기 노하우부터 실전 홀서빙, 창업의 마음가짐 등을 알려준다. 고된 노동이 끝난 뒤 배연정은 이재용에게 인생 조언을 해주는데 특히 '모던 패밀리'를 통해 공개된 이재용의 암투병 사실과 치매를 앓고 있는 부모님을 언급하면서, 자신 역시 '동병상련' 처지임을 털어놓는다.
과연 이재용이 배연정에게 전수받은 '깍두기' 맛은 어떠할지, 일일 '창업' 체험을 한 이재용이 사업의 꿈을 접을 것인지 펼칠 것인지 등은 '모던 패밀리' 55회에서 공개된다. 이외에도 최준용-한아름 부부의 첫 갈등과 화해, 특별한 가족사 등이 웃음과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MBN '모던 패밀리' 55회는 20일(오늘) 밤 11시 방송한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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