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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이준혁이 봄을 몰고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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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몇 년간 다양한 역할을 맡으며 쉼 없이 달려온 이준혁에게 배우로 살아가는 재미에 대해 묻자 "내 곁에 나를 지탱해주는 좋은 동료들이 있다는 사실이 중요한 동기다. 옆에서 나와 함께 고생하는 많은 사람과 같은 목적을 이뤘을 때 성취감이 크다는 것은, 이 일에 충분한 가치가 있다는 증거이기도 하다"고 말하며 배우로서 연기 활동에 느끼는 애정과 스태프들에 대한 고마움을 드러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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