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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배우 성훈(37)이 최근 화제를 모은 박나래(35)와 열애 의혹에 대해 시원한 해명에 나섰다.
최근 MBC 예능 '나 혼자 산다'에서 잘생긴 외모와는 정반대되는 허당 매력을 발산해 '뉴얼' '로이방'과 같은 수많은 별칭을 얻으며 웃음을 선사한 성훈. 본업인 배우로 스크린에 돌아온 성훈은 극 중 겉으로는 차갑고 까칠한 성격의 소유자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누구보다 깊은 내면을 지닌 반전 매력의 소유자 승재 역을 맡았다. 카페 알바생 소정(김소은)에게 서툰 고백을 이어가는 상남자로 매력을 선보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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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연예대상' 때 박나래를 안아준 것에 대한 이야기도 많던데 사실 그건 1년간 생각했던 일이었다. 나래가 올해 대상을 받기 전 회에 이영자 누나가 대상을 받았다. 그때 나래도 수고 많았다고 따뜻하게 안아주고 싶었는데 내가 그 상황에서 안아버리면 또 영자 누님께 예의가 아닐 것 같아서 그렇게 하지 못했다. 이번에는 나래가 대상 받았을 때는 충분히 안아줬다. 1년간 생각했던 일이었고 나래가 충분히 보상받은 것 같아 기뻤다. 정말 한 번쯤 꼭 안아주고 싶었다"고 남다른 우정을 전했다.
'사랑하고 있습니까'는 김소은, 성훈, 김선웅, 김소혜, 이판도, 고(故) 전미선 등이 출연했고 '동감' '바보' '설해' '그 남자의 책 198쪽'의 김정권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오는 25일 개봉한다.
soulhn1220@sportschosun.com 사진=강철필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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