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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중국 마마가 며느리 함소원에 대한 미안함에 결국 스튜디오에서 눈시울을 붉혔다.
함소원과 마마는 급작스럽게 '소원 어린이집'을 열었다. 함소원과 마마는 동화구연을 하며 열연을 펼쳤지만, 흥미를 느끼지 못한 아이는 잠이 들어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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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아이의 엄마가 돌아왔고, 함소원은 행복한 미소를 지었다. 반면 그동안 서울에서 혼자 시간을 보냈던 마마는 아이들과 함께한 시간이 즐거웠던 듯 "또 놀러와라"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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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소원은 "어머니 진짜 심하다. 못 견디겠다"며 "난 이미 충분히 노력했다"며 포기를 선언했다. 이에 진화는 "노력? 당신 일하는 데만 노력했겠지"라면서 감정이 격해져 뽀족한 만들이 나오기 시작했다.
점점 심해지는 싸움에 결국 마마는 "싸우지 마라. 내가 중국 돌아가면 된다"면서 "너희 마음만 상하고. 피해주려던 건 아니었다"며 속상함을 드러냈다.
당황한 진화는 "서로 다른 걸 이해하며 사는 게 가족이다"고 했지만, 함소원은 욱한 마음에 마마의 중국행 비행기 티켓을 발권하면서 휘몰아치는 파란을 예고했다.
특히 이를 스튜디오에서 확인한 마마는 "괜찮다"면서도 눈시울을 붉혔다. 함소원은 "조금이라도 떨어져 있으면서 생각을 해 보고 싶었다"고 털어놨다.
'풍전등화' 같은 가족의 운명은 어떻게 될 지 이목이 집중됐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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