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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TV조선 '미스터트롯'의 2막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톱7 진입에 실패했던 이들도 활동에 박차를 가한다. 노지훈은 TV조선 '아내의 맛'에 출연했으며 영기는 '트롯TV' 등의 MC로 활약 중이다. 김중연, 이대원 등은 신곡 발표를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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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트롯' 측은 이번 투어에 250억원의 제작비를 투입해 국내 40개 도시, 해외 10여개 도시 등을 돌며 50회 이상에 걸쳐 공연을 이어간다. 4월 18일부터 19일 서울에서 공연의 포문을 열고, 8월까지 수원 고양 인천 천안 청주 강릉 광주 전주 울산 창원 부산 대규 경주 등 국내 주요 도시를 빠짐없이 찾아간다.
아직 코로나19 이슈가 남아있어 공연 일정에 변동이 생길수도 있지만, 어쨌든 팬들의 가슴을 뜨겁게 달궜던 트롯맨들의 무대를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만큼 팬들의 기대치는 최고조에 달한 상황이다.
이처럼 '미스터트롯' 트롯맨들은 14일 최종 우승자 발표 이후 따로 또 같이, 2막을 시작했다. 새로운 출발점에서 이들이 보여줄 활약에 기대가 쏠린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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