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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슈퍼맨이 돌아왔다' 스페셜 가족 김영권의 등장이 시청자를 사로잡았다.
토끼 같은 여섯 살 딸 리아와 반전 매력이 가득한 네 살 아들 리현이는 등장부터 시청자들을 마음을 제대로 저격했다. 동생을 의젓하게 잘 챙기면서도 아빠 앞에서는 애교 만점이 되는 리아와 누나만 졸졸 따라다니면서도 아빠랑 놀 때는 깜찍한 카리스마를 보여주는 리현이의 모습이 시청자들을 들었다 놨다 한 것.
필드 위의 철옹성 김영권의 카리스마도 리리남매 앞에서는 무장해제였다. 이날 전지훈련에서 한 달 만에 집에 돌아온 김영권은 자신을 위해 이벤트를 준비한 아내와 리리남매에게 30분 만에 8뽀뽀를 쏟아부으며 '뽀영권'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가족들을 볼 때마다 자동으로 입술이 먼저 나가는 그의 모습이 시청자들에게도 큰 웃음을 선사했다.
엄마가 외출한 뒤 순대국 먹방으로 아빠와 아이들의 첫 데이트를 시작한 김영권과 리리남매. 이들이 다음 방송에서는 또 어떤 이야기를 펼쳐갈지, 그 모습은 또 얼마나 사랑스러울지 기대되고 기다려진다.
한편 김영권과 리리남매의 다음 이야기를 함께할 수 있는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오는 3월 22일 일요일 오후 9시 15분 방송된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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