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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케이팝 어학당-노랫말싸미'에 처음으로 두 명의 선생님이 뜬다. 레전드 혼성 그룹 '코요태'의 신지와 김종민이 다섯 번째 1타 강사로 출격하는 것.
신지와 김종민은 1강에서 데뷔곡 '순정'을 강의한다. 신지가 직접 설명해주는 노랫말의 의미와 비슷한 사랑 이별 경험에 대해서 토크가 진행된다. 싸미들은 댄스곡인데 슬픈 감정을 담고 있다는 코요태의 노래 설명에 흥미로워 했다고. 뿐만 아니라 '순정'의 트레이드 마크인 말춤을 배우고 각국을 휩쓸었던 국민 댄스를 선보인다. 그렉은 미국에서 유행했던 나비춤을 추다가 넘치는 열정으로 인해 뜻밖의 사고(?)가 일어났다고 전해져 궁금증이 증폭된다.
2강에서는 대중의 떼창 애정곡 '만남'을 수업한다. '만남'이 '당신과 만난 이날'의 리메이크 곡인 만큼, 각국에서 유명한 리메이크 노래는 무엇이 있는지 이야기 나눈다. 특히 '만남'의 가사 중 '죽어서도 행복한 비둘기처럼'은 MC들과 싸미들은 물론, 신지와 김종민까지 혼돈에 빠트렸다고. 과연 신지와 김종민이 각자 해석한 가사의 의미는 무엇인지 본 방송에서 공개된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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