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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연, 오늘(9일) 부친상...SM 측 "신곡 발매 연기, 따뜻한 위로 부탁" (전문) [공식]

이우주 기자

기사입력 2020-03-09 15:39



[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소녀시대 태연이 오늘(9일) 부친상을 당했다.

태연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9일 "
태연이 9일 부친상을 당하는 안타까운 일이 발생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며, 태연에게 따뜻한 위로 부탁 드린다"고 알렸다. 이어 "금일 예정돼있던 신곡 'Happy' 음원 및 뮤직비디오 공개를 부득이하게 잠정 연기함을 알려 드린다"며 "향후 음원 발매 일정과 관련해서는 재공지드리겠다"고 양해를 구했다.

태연은 이날 저녁 7시 네이버 V라이브 'Happy_TAEYEON_Day'를 통해 신곡을 공개할 예정이었으나 취소됐다.

한편, 태연의 부친은 이날 오전 급성 심근경색으로 세상을 떠났다. 태연은 가족과 함께 빈소를 지킬 예정이다.

wjlee@sportschosun.com

다음은 SM엔터테인먼트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에스엠엔터테인먼트입니다.

태연이 9일 부친상을 당하는 안타까운 일이 발생했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며, 태연에게 따뜻한 위로 부탁드립니다.

금일 예정되어 있던 태연의 신곡 'Happy' 음원 및 뮤직비디오 공개를 부득이하게 잠정 연기함을 알려드립니다.

신곡을 기대해주신 많은 팬 여러분의 양해 부탁드리며, 향후 음원 발매 일정과 관련해서는 재공지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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