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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음주운전으로 물의를 일으킨 배우 홍기준에 대한 드라마 '하이에나' 측의 입장이 9일 중 정리된다.
홍기준은 러시아 명문 연극 학교 쉐프킨 연극대학교, 슈우킨 연극대학원에서 연기를 전공한 배우로 데뷔 초 박신양 동문으로 화제를 모았다. 그는 영화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 '나의 독재자' '프리즌' '범죄도시' '공작' '롱 리브 더 킹: 목포 영웅' '신의 한 수: 귀수편'과 드라마 '포세이돈' '골든타임' '제왕의 딸, 수백향' '조선 총잡이' '내 딸 금사월' '한번 더 해피엔딩' '옥중화' '터널' '추리의 여왕 시즌2' '스토브리그' 등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린 바 있다.
특히 '스토브리그'에서는 주요 배역인 장진우 투수 역을 맡아 시청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기도 했지만, 음주운전 적발로 인해 스스로 상승세를 꺾으며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여기에 현재 출연 중인 '하이에나' 측의 상황도 좋지 않다. 이미 상당부분 촬영을 마쳤으며 실제 촬영 역시 앞으로 일주일 가량을 남긴 상태라 출연 분량 재촬영 등을 결정하기에는 쉽지 않은 상황이다. 이에 SBS와 제작사 등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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