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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밥블레스유2'가 첫 방송부터 웃음과 공감을 두 배로 높이며 시선을 제대로 사로잡았다.
이날 방송에서는 새 식구로 합류하게 된 박나래의 주도로 무알코올 안주로드 단합대회가 펼쳐졌다. 박나래가 언니들과 꼭 가보고 싶었다는 힙 플레이스를 연이어 방문해 이목을 사로잡았다. 힙스터들의 성지로 불리는 을지로의 선술집과 신당동의 독특한 칵테일 바는 시청자들의 침샘을 제대로 자극했다. 성게알과 단새우, 아보카도를 김에 싸서 먹는 시그니처 메뉴와 미나리전, 어묵탕, 간장 김치 등의 안주 메뉴부터 십이지신을 딴 이색적인 칵테일까지, '나래바 사장' 박나래다운 메뉴 선정이 멤버들의 감탄을 불러일으켰다.
뿐만 아니라 '밥블레스유2'의 차별점인 편들어주는 시간도 눈길을 끌었다. 소개팅 후 주고받은 기프티콘을 취소한 상대방에 대한 사연, 평소 땀이 많은데 소개팅을 앞둔 사연, 송가인 팬인 엄마가 콘서트 표를 구해달라고 한 사연 등 전국 각지에서 보내온 다채로운 고민이 공감을 자아냈다. 각 사연마다 고민을 떨쳐낼 수 있는 음식을 추천해주는 '푸드테라픽'과 이들의 편을 들어주는 언니들의 모습이 힐링을 선사했다.
시청자들은 "언니들 돌아와서 너무 반갑다. 목요일마다 챙겨볼 프로그램이 생겼다", "송김박장 믿고 보는 케미!", "음식 맛깔스럽게 먹어서 보는데 침 고인다", "나래언니 안주로드 따라가고 싶다", "다음 주 인생 언니와는 어떤 합을 보여줄지 기대된다", "사연에 언니들이 무조건 편 들어줘서 좋다", "역시 밥블! 소리내서 웃으면서 봤다" 등의 반응을 보냈다.
연출을 맡은 황인영 PD는 "첫 방송에 보내주신 관심과 애정에 감사드린다. 시즌2에서는 시청자 분들이 보내주신 사연에 제대로 편들어주고, 매회 색다른 드레스코드로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다음 주부터 인생 언니와 함께하는 시즌2의 본격 토크가 펼쳐진다. '토크 맛집' 다운 속 시원한 공감 토크 많은 기대 부탁 드린다"라고 전했다.
Olive '밥블레스유2'는 매주 목요일 저녁 7시 50분 방송된다. [사진제공=Olive '밥블레스유2' 방송 캡쳐]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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