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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살림남2' 김승현이 신혼집 집들이를 했다.
김승현은 결혼식 사회를 봐준 김기수에게 감사인사를 전하며 "가족과 같은 존재다"라고 전했다. 윤형빈에 대해서는 "운동을 같이한다. 또 대표 사랑꾼이시지 않느냐. 결혼생활 조언을 듣고싶다"고 전했다.
김승현을 만난 변기수, 윤형빈은 "결혼하더니 얼굴이 좋아졌다"며 반겼다. 새신랑 2개월차인 김승현은 신혼 생활을 묻는 질문에 "연애할 때랑 연장선인것 같다. 나를 기다려주는 사람이 있다는게 혼자살때랑은 정말 다르다. 꼭 껴안고 잔다"고 답해 달달함을 자아냈다.
또한 김승현은 아내에게 잔소리 들은 적 있다며 "최근에 아내가 저를 하염없이 기다리다 화낸적 있다. '스케줄을 왜 미리 말 안해주냐'고 하더라. 또 식사 후에 설거지 왜 바로 안하냐고 잔소리했다"고 털어놨다. 이에 두 사람은 "이제부터 잔소리가 시작된다"고 경고하며 "'부인어(語)'를 곧이곧대로 해석하면 큰일난다"고 피가 되고 살이 되는 결혼 생활 꿀팁 전수에 적극적으로 나섰다.
또 김승현에게 경제권에 대해 물었고, 김승현이 "경제권은 아내에게 넘겼다"고 하자 안타까워하며 "경제권은 절대반지다. 나중에 눈치보게 된다"고 말했다. 김승현은 2세 계획에 대해서는 "2세계획은 시간을 갖고 신혼을 즐기며 생각을 좀 해보려고 한다. 또 수빈이가 어떻게 생각할지 염려스럽기도 하다"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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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흥이 오른 세 사람은 의기투합해 김승현의 집으로 향했다.
변기수와 윤형빈은 호기심 어린 눈빛으로 김승현의 신혼집 이곳저곳을 구경했다. 결혼식 이후 처음으로 공개되는 김승현의 깨가 쏟아지는 신혼집은 깔끔한 인테리어와 신혼 냄새 풀풀 풍기는 아이템이 눈길을 끌었다. 김승현은 두 사람에게 짜파구리부터 과일까지 한 상 대접하며 화기애애한 시간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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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는 지인으로부터 선물 받은 모바일 상품권을 사용할 수 없다며 팝핀현준을 찾았다. 도통 영문을 모르겠다는 어머니에게 팝핀현준은 사용 기한이 지났기 때문이라고 했지만, 어머니는 이를 이해하지 못해 답답해했다.
이후 친구들과 만난 어머니는 모바일 상품권 사용 등 스마트 기기를 능숙하게 다루는 친구들 사이에서 소외감을 느꼈다. 이에 어머니는 집으로 돌아와 현준에게 모바일 뱅킹 사용 방법을 알려달라고 했다. 그러나 현준은 어머니에게 "알려줘도 하지 못할 것이다"라며 냉정하게 말했다.
자신을 무시하는 현준의 발언에 기분이 상한 어머니는 "다신 너한테 안 물어봐"라 버럭 화를 내며 자신의 방으로 들어갔다. 이후 어머니는 화가 풀리지 않는 듯 현준에게 눈길 한번 주지 않았다.
하지만 이후 현준은 어머니에게 불친절하게 대했던 것을 반성하고 어머니에게 친절하게 모바일 상품권 사용하는 법을 알려줬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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