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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정지소의 '방법'이 긴장감을 한층 끌어올리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반전을 거듭하는 전개 속에서 방송 말미 백소진과 진경은 죽음을 불사한 맞대결을 펼쳤다. 밀폐된 지하철 속, 수많은 사람 사이에 몸을 숨긴 백소진과 그를 찾아 헤매는 진경이 숨가쁜 추격전을 이어간 것. 언제 일이 터질지 모르는 상황 속에서 백소진은 진경의 손가락 하나를 움켜쥐는데 성공했고, 백소진은 진경에게 "내가 물건으로만 방법하는 줄 알았지? 이렇게 기운이 약하신 데 왜 그런 무모한 짓을 하셨을까"라며 자신이 가진 원한을 다 쏟아 부으며 방법했다. 이에 진경은 사지가 뒤틀린 채 처참한 최후를 맞이하며 안방에 역대급 충격을 선사했다. 진경을 죽기 전 백소진에게서 진종현과 비슷한 기운을 확인하는 등 의미심장한 모습이 이어져 진종현과 백소진의 관계에도 관심이 쏠렸다.
'방법'은 이날 진경의 죽음으로 인해 긴장감을 한껏 끌어올렸다. 8회 방송은 케이블, IPTV, 위성을 통합한 유료플랫폼 가구 평균 5.0% 최고 6.1%를 기록, 다시 한 번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케이블·종편을 포함한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tvN 타깃인 남녀 2049 시청률에서는 평균 3.0%, 최고 3.8%로 지상파를 포함한 전 채널에서 1위를 차지, 파죽지세 시청률 상승세로 안방극장을 압도했다. (유료플랫폼 전국기준/닐슨코리아 제공)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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