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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고향집을 찾은 안혜경이 투병 중인 모친을 생각하며 눈물을 흘렸다.
강문영과 최민용은 안혜경의 집에 도착하자마자 가족들과 반갑게 인사를 나눈 뒤 세배를 했다. 안혜경의 조부모님은 훈훈한 덕담과 함께 세뱃돈(?)을 전달해 청춘들을 당황케 했다.
이어 아버지는 "혜경이가 나이가 찼잖아. 그런데 결혼하지 않아 걱정이다"라며 고민을 털어놓기도 했다. 이에 강문영은 혜경에게 멀리서 찾지 말라는 조언을 남겼고, 혜경은 "(멤버 내에) 구 서방이 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안혜경은 집을 떠나기 전, 뇌경색을 앓고 있는 어머니 옆에 한참을 앉아서 얘기하고 바라보았다.
결국, 안혜경은 가족들에게 밝게 인사한 뒤 참았던 눈물을 흘렸다.
안혜경은 눈물을 흘리고 있었고 강문영은 "나도 엄마에게 못되게 하고 눈물을 흘리고 후회를 한다"라며 같이 눈물을 보였고, 안혜경은 "난 소원이 있다. '엄마와 1분 통화하기'가 평생 소원이다"라고 고백하며 "엄마 나한테 잔소리 정말 많이 했었는데"라며 엄마의 잔소리를 그리워하며 펑펑 눈물을 흘렸다.
강문영은 "부모님에게 해주고 싶은 걸 내일로 미루지 마라. 나도 잘 못하는데 이야기만 한다. 효도는 내일 하면 늦는다"라고 진심어린 조언을 했다.
안혜경은 "고등학교 때 원주 나와서 살았을 때 가족들과 통화하는 게 버릇이 됐다. 그래서 매일매일 전화를 했다.솔직히 할 말도 별로 없었다"라며 눈물을 보였다.
청춘들은 안혜경 가족의 마음이 담긴 메밀전병과 감자전들을 즉석에서 맛있게 먹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안혜경은 아버지에게 전화를 걸어 "따뜻하게 잘 먹었다"라고 감사 인사를 건넸다.
청춘들은 아침 식사전 "할머니 잘 먹겠습니다"라며 감사 인사를 건낸 후 할머니 반찬과 맛있는 한끼를 해결하는 모습을 보였다.
식사를 하던 청춘들은 새신랑 김전균에게 "총각으로 마지막 불청에서 식사다"라고 이야기 했고, 김정균은 쑥쓰러운 듯 아재개그를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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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 박선영이 갑자기 설거지하는 곳에 나타나 "연수야 좀 떨어져서 해"라며 견재하기 시작했고, 이연수는 "내가 알아서 할게"라며 견재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박선영은 "연수가 강해졌다"라며 당황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 모습을 보던 김정균은 설거지하는 곳으로 가 박선영에게 "둘이 놀게 좀 놔둬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설거지를 끝내고 방에 들어온 김정균은 함께 출연했었던 곽진영에게 전화를 걸었고, 김정균과 최성국은 "한정수가 너랑 사귀고 싶데"라고 이야기했고, 곽진영은 "아 얼굴 큰애"라고 말해 한정수를 당황케 했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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