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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김새론이 SBS '아무도 모른다'에 특별출연해 강렬한 존재감을 남겼다.
18살의 차영진으로 분한 김새론은 흡인력 높은 연기로 안방극장을 숨죽이게 만들었다. 친구를 잃은 슬픔과 죄책감, 범인에 대한 분노 등 충격적인 사건을 겪고 휘몰아치는 차영진의 극적인 감정을 고스란히 전달해 시청자가 형사 차영진의 집요함에 공감하도록 이끌었다. 범인의 도발에 강단 있는 눈빛으로 맞서는 모습은 짜릿함을 안기기도.
이처럼 짧은 등장에도 놀라운 흡인력을 보여준 김새론은 10대 연기자에서 이제는 어엿한 20대 연기자로 성장한 2000년생 배우로 주목받고 있다. 올해 골드메달리스트와 전속 계약을 맺으며 새로운 출발을 알려 앞으로의 행보에 더욱 기대감이 쏠린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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