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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마음 예쁜 부부"..김무열♥윤승아, 코로나19 기부 릴레이 동참

문지연 기자

기사입력 2020-03-03 09:32



[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배우 김무열, 윤승아 부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기부에 동참했다.

3일 연예계 관계자는 스포츠조선에 "김무열과 윤승아는 각각 아름다운 재단과 대구 가톨릭대학교병원에 1천만원씩 기부했다"고 밝혔다.

아름다운 재단은 '대구지역 자활센터'를 통해 사회적 취약계층에 마스크, 손 소독제를 긴급 지원하고 있으며, 한부모여성 자영업자의 생계비를 지원한다.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은 코로나19의 직격탄을 맞은 대구의 국민안심병원 중 한 곳으로, 확진자 중 취약계층의 치료비에 보탬이 되고자 이 곳을 선택한 것으로 전해진다.

관계자에 따르면 김무열, 윤승아 부부는 그간 남모르게 꾸준히 기부를 통한 선행을 이어왔다. 연예계 대표 부부인 두 배우는 지난해에도 유기견 보호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했으며 유기겨 기부 마켓을 기획하는 등 남다른 선행으로 귀감이 됐다. 뿐만 아니라 김무열 윤승아 부부는 서울초단펴녕화제에서 재능기부를통해 신예 감독들을 지원하며 따뜻한 마음을 보여주기도 했다.

한편 김무열은 영화 '침입자', 윤승아는 '찬실이는 복도 많지' 개봉을 앞두고 있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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