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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다니엘' 강다니엘 "생애 첫 단독 예능프로그램, 고민 정리할 수 있었던 좋은 시간"

남재륜 기자

기사입력 2020-03-02 12:51



[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강다니엘이 생애 첫 단독 예능프로그램 '안녕, 다니엘'로 방송에 복귀한 소감을 밝혔다.

강다니엘은 지난 2월 미국 포틀랜드에서 SBS 미디어넷 신규 채널 SBS FiL '안녕, 다니엘' 촬영을 했다. 강다니엘은 "제 마음속에 있던 많은 고민들에 대해 조금 더 깊게 이해하고, 생각하고, 정리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촬영 소감을 밝혔다.

이어 자신의 이름을 내건 생애 첫 단독 리얼리티 프로그램에 출연하게 된 계기에 대해 강다니엘은 "저 스스로 새로운 변환점이 필요하다고 느꼈던 것이 가장 큰 이유"라며 "그 변환점을 맞이하는 데에 있어서 새로운 환경에서 새로운 경험과 휴식이 더해지면 더할 나위 없을 것 같았다. 여행에 대한 그리움도 한 몫 했던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생애 첫 단독인 만큼 정말 부담도 되었고, 오롯이 저를 중심으로 이야기가 흘러가기 때문에 더욱 열심히 임해야 한다는 책임감도 많이 들었다. 그렇지만 프로그램의 취지가 너무 좋았고, 촬영 또한 너무 즐거웠다"고 털어놨다.

끝으로 강다니엘은 "오랜만에 강다니엘이란 이름으로 찾아뵙게 됐다. 여행 또한 정말 오랜만이었는데, 휴식과 여유가 왜 필요한지 느낄 수 있었던 정말 좋은 시간이었다"며 "'안녕, 다니엘'을 시청해주시는 모든 분들께서도 저와 함께 여행이 주는 행복을 느끼셨으면 좋겠고, 항상 건강하시길. 재미있게 봐달라"고 전했다.

'안녕, 다니엘'은 강다니엘이 킨포크 라이프(자연 친화적이고 건강한 생활양식)를 중시하는 미국 포틀랜드로 떠난 여행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오는 4일 오후 7시 첫 방송 이후 매주 수요일 오후 7시에 SBS FiL에서 방송된다.

강다니엘은 지난해 12월 악성 댓글로 인한 정신적 고통을 호소하면서 활동을 중단했다. '안녕, 다니엘'로 3개월 만에 방송에 복귀했다.

남재륜 기자 sj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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