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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관록의 OB vs 패기의 YB
특히, 노장의 노련함을 내세운 OB팀, 풋풋함을 내세운 YB팀은 정반대의 투어를 이끌었다고 해 호기심을 자아낸다. OB팀이 저렴한 가격과 푸짐한 양으로 승부를 던졌다면, YB팀은 이색적인 분위기 위주의 숨은 명소들을 알려줬다고. 평가자로 나선 박명수, 김준호, 이용진에게 "따뜻할 때 먹어야 맛있으니 멘트도 하지 말라"는 함소원부터 "OB팀은 절대로 소개하지 못할 곳들을 가겠다"는 찬미까지, 녹화 내내 계속된 두 팀의 자존심 대결도 재미를 더했다는 후문이다.
뿐만 아니라, 이날 방송에서는 시어머니의 초고속 고기쌈 비법을 전수하며 폭발적인 호응을 유도한 함소원, 예측불허의 라면 레시피를 공개해 파장을 몰고 온 이진혁과 찬미 등 다채로운 볼거리가 예고돼 궁금증을 드높인다. 짠내 설계자들의 눈물 없이는 못 들을 각양각색의 절약 스토리 역시 안방극장을 몰입하게 만들 전망이다.
tvN '더 짠내투어'는 매주 월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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