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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배우 소이현, 인교진 부부의 발리 여행 화보가 '노블레스 웨딩' 봄/여름 호를 통해 공개됐다.
이번 화보 촬영이 진행된 발리는 소이현, 인교진 부부가 신혼여행을 떠났던 곳으로, 자녀가 생긴 이후 가족여행을 오며 더욱 특별해진 곳이기도 하다. 특히 두 사람은 발리에서 결혼 20주년을 기념하는 리마인드 웨딩을 하고 싶다고 말할 만큼 발리를 특별히 좋아하는 여행지로 꼽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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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사람은 연예계 대표 잉꼬부부답게 애정 넘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평소 아내에 대한 남다른 사랑으로 유명한 배우 인교진. 그에 대한 감동적인 에피소드에 대한 질문에 소이현은 셀 수 없이 많다며 "인교진 씨는 특별히 뭔가를 하는 타입은 아니지만 스쳐 지나가듯 한 말을 기억했다가 제가 원하는 걸 다 해준다. 거창하고 큰 이벤트는 아니지만 섬세한 작은 배려로 항상 감동을 받는 것 같다"고 답해 현장을 훈훈하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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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두 사람은 '사랑'을 주제로 한 영화 중 좋아하는 작품으로 '어바웃 타임'을 동시에 선택하며 쿵짝이 잘 맞는 부부 호흡을 선보였다. 특히 소이현은 영화를 보고 나면 더 상대방에게 잘해야겠다고 생각이 든다며, "다 보고 나면 현실에 최선을 다해 살아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옆에 있을 때 잘하자, 사랑하자'는 마음이 든다"고 말했다.
촬영하는 내내 서로를 배려하는 모습이 돋보였던 두 사람의 앞으로의 계획은 무엇일까. 현재 MBC 예능프로그램 '끼리끼리'에 출연 중인 인교진은 올해 새로운 드라마로 시청자들을 찾아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tvN '나의 첫 사회생활', O tvN '이불쓰고 정주행', SBS 러브FM '집으로 가는 길 소이현입니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MC와 DJ로 활약하고 있는 소이현도 드라마를 통해 배우로서의 컴백을 예고했다. 또한, 나이가 들어도 두 부부가 함께 여행을 다니는 것이 버킷리스트라며 서로 함께하는 시간을 약속하기도 했다.
이 밖에도 소이현, 인교진 부부의 러브스토리와 육아이야기 등 더욱 다양한 이야기는 '노블레스 웨딩' 봄/여름 호에서 만나 볼 수 있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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