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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아무도 모른다' 김서형의 감성이 기대된다.
◆ "성실하게 준비했고 또 노력하고 있다"
미스터리지만 휴머니즘이 가미된 미스터리 감성추적극 '아무도 모른다'. 이 같은 장르적 특성을 고스란히 담고 있는 주인공 캐릭터 차영진. 김서형은 차영진을 통해 미스터리와 감성이라는 두 가지 요소를 모두 보여줘야 한다. '아무도 모른다'를 통해 김서형이 어떤 연기를 보여줄지 궁금하다.
◆ "소년 안지호, 탁월하고 기특한 배우"
'아무도 모른다'는 연기 구멍 없는 드라마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주인공 김서형은 물론 류덕환(이선우 역), 박훈(백상호 역), 문성근(황인범 역), 권해효(장기호 역), 장영남(정소연 역) 등 명품 배우들이 대거 출연하기 때문. 또 극의 또 다른 주인공인 아이들로 등장하는 안지호(고은호 역), 윤찬영(주동명 역) 등 청소년 배우들 역시 제 몫의 120%를 해내고 있다는 전언이다.
이에 대해 김서형도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김서형은 "연기 장인들을 한 명, 한 명 모아 매 장면 하나의 공연을 올리는 것이 아닌가 할 정도로 모두 베테랑 배우들이다. 호흡은 말할 것도 없다. 은호 역의 안지호는 집중력과 캐릭터 이해도가 탁월한 배우 같다. 자신의 연기에 성실하게 임하고 있고 기특하다"라고 전했다.
미스터리에 감성까지 품은 김서형이 온다. 그것도 입이 떡 벌어질 정도로 뛰어난 연기력을 자랑하는 배우들과 함께. '아무도 모른다' 첫 방송이 기다려지는 이유이다. 한편 역대급 문제작을 예고한 SBS 새 월화드라마 '아무도 모른다'는 3월 2일 월요일 밤 9시 40분 첫 방송된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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